::웹이란 과연 개방형인가?::

Posted 2007/11/19 20:29

웹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웹을 접한 것은 사실 얼마 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PC통신을 시작하면서 6학년 때야 처음으로 웹을 접한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 당시 웹은 PC통신보다도 생소해서 잘 접속하지 않는 공간이었습니다. (뭐 모뎀으로 하던 시절이라 통신료도 많이 나가고... 또 동시에 전화가 안 되니...)
아무튼 그러다 중학생 때 처음으로 ADSL을 만나면서 웹을 떠돌게 되었습니다. 하하!!

하고자 하는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일단 웹이 과연 개방형일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웹이라는 공간 자체는 사실상 많은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웹이라는 공간에도 분명 패권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부터 발표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웹의 대부분의 페이지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영어가 세계 언어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지만 웹이라는 공간상에서도 영어를 쓰는 나라들이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일단 누구나 참여하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그 개방성을 인정하지만 웹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하는 장소에서는 진정한 개방성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없어서는 아니 되는 것이지만 그것이 모든이에게 공개되어야 하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웹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면 말이죠. 어쩌면 그런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개방된 웹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보다는 웹의 미래 시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이 돈이 되는 것을 문제삼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웹이라는 진정으로 개방된 공간에 대한 생각들과 의견들은 충분히 웹이라는 공간에서 이뤄질 수도 있고 웹이라는 공간에 공개될 수도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패권을 쥐고 있는 누군가들에 의해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제공해야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아니한 생각일수도 있을 듯 하네요 생각해 보니까.

일단은 다음에 수정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1. moONFLOWer

    | 2007/11/20 08:49 | PERMALINK | EDIT | REPLY |

    흐음~ 이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다음편은...언제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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