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이 내년부터 현재 436만원(1학년 신입생 기준)인 한 학기 등록금을 두 배(학기당 872만원,연간 1744만원)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대학 등록금 중 최고가로 알려진 포천중문의과대 의학계열 등록금(연간 1050만원)보다도 60%가량 많은 금액이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최근 교수회의를 열고 2009학년도 등록금을 2배로 올리고,그 대신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현재보다 4배가량 늘리기로 한 것으로 1일 밝혀졌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대신 현재 60%인 장학금 수혜율을 90%까지 끌어올려 등록금 인상폭만큼 장학금 혜택을 늘리고,부족한 재원은 경영대학 자체 재정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경영대학의 '등록금 두 배 인상,장학금 대폭 확대' 방침은 고려대가 최근 들어 잇따라 시도하고 있는 파격적인 '대학 혁신' 작업의 하나로 평가된다.
고려대 관계자는 "교수회의 논의 당시 교수들 사이에 큰 거부감은 없었다"며 "오히려 경영대학이 앞장서 등록금 인상을 주도하면 인문·사회계열의 등록금 동반 인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영대학이 등록금을 두 배로 인상할 경우 인문·사회계열의 동반 상승이 불가피하다.
현재 등록금 책정은 단과대학이 아닌 계열별로 동일하게 결정하기 때문이다.
고려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논의는 수학능력시험의 등급제로 수능 성적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 상황에서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3불(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본고사 금지) 정책으로 불가능한 기여입학제의 보완책으로 부족한 재정을 확충할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장학금을 어떤 방식으로 4배로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지 않아 내년 1월 등록금 인상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찬반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윗 글은 한국경제 10월 1일자 신문에 실린 기사이다.
글쓴이는 물론 경영대학교 학생은 아니다. 하지만 같은 학교 학생으로써 어이를 상실할 듯? 하다.
등록금을 2배 올려서 명품학과를 육성한다는 기사가 또 있는데 그것은 같이 적지는 않았다.
생각해 보자. 등록금을 2배 정도 올려서 명품학과를 육성한다. (멋진 발상이다.)
명품학과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등록금 2배로 올려서 운용자금이 많아지면 명품학과를 이끌수 있는가?! 이런 발상 이전에 다른 획기적인 발상은 없었는가?! (획기적인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오늘 신문기사에서 외국인 교수들이 한국 대학에 오지 않으려는 이유를 보았다.
한국 대학은 이제 교육기관이기 보다 연구기관이기 보다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이기 보다는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 글쓴이의 견해다.
분명 학교에서 얻을 수있는 혜택은 정말 많다. 아직 누려보지 못한 것부터 따지자면 정말 많을 것이다. 물론 후생복지도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그 보다는 직접적으로 학업에 관련된 것에 투자를 하고 환경을 조성해야하는 것 아닌가?! 여기서 말하는 투자는 '돈으로 쳐 바르는' 그런 투자가 아니다. 2배를 올리든 3배를 올리든. 돈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사거나 명성을 사려고 들리 말아야 한다.
학업적 성취나 학문적 성과는 돈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도 모르는가?! 허 참...
그동안 바른 일에 앞장서고 자기의견이 옳다고 생각하면 바로 주장할 수 있는 '민족고대'라고 불리우지 않았는가?! 그렇게 민족의 고대로 이뤄놓은 선배들의 얼굴보기가 부끄럽지도 않은가?!
얼씨구나 한국의 아이비리그가 탄생하는구나! 우리 고대가 그 처음이 되는구나! 이 소리가 듣고 싶은것
이겠지. 싫다. 정말. 역한 무엇인가가 올라오는 듯 하다.
정말 한탄스럽다.
아마도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수두룩 해질 듯 하다.
등록금 투쟁이 예전에는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였는데... 내가 변한 것인지 모르겠다.
아마 변했다는 어느쪽일까?!휴... 생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바른 생각이. 지혜로운 생각이.
이는 국내 대학 등록금 중 최고가로 알려진 포천중문의과대 의학계열 등록금(연간 1050만원)보다도 60%가량 많은 금액이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최근 교수회의를 열고 2009학년도 등록금을 2배로 올리고,그 대신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현재보다 4배가량 늘리기로 한 것으로 1일 밝혀졌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대신 현재 60%인 장학금 수혜율을 90%까지 끌어올려 등록금 인상폭만큼 장학금 혜택을 늘리고,부족한 재원은 경영대학 자체 재정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경영대학의 '등록금 두 배 인상,장학금 대폭 확대' 방침은 고려대가 최근 들어 잇따라 시도하고 있는 파격적인 '대학 혁신' 작업의 하나로 평가된다.
고려대 관계자는 "교수회의 논의 당시 교수들 사이에 큰 거부감은 없었다"며 "오히려 경영대학이 앞장서 등록금 인상을 주도하면 인문·사회계열의 등록금 동반 인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영대학이 등록금을 두 배로 인상할 경우 인문·사회계열의 동반 상승이 불가피하다.
현재 등록금 책정은 단과대학이 아닌 계열별로 동일하게 결정하기 때문이다.
고려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논의는 수학능력시험의 등급제로 수능 성적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 상황에서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3불(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본고사 금지) 정책으로 불가능한 기여입학제의 보완책으로 부족한 재정을 확충할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장학금을 어떤 방식으로 4배로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지 않아 내년 1월 등록금 인상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찬반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윗 글은 한국경제 10월 1일자 신문에 실린 기사이다.
글쓴이는 물론 경영대학교 학생은 아니다. 하지만 같은 학교 학생으로써 어이를 상실할 듯? 하다.
등록금을 2배 올려서 명품학과를 육성한다는 기사가 또 있는데 그것은 같이 적지는 않았다.
생각해 보자. 등록금을 2배 정도 올려서 명품학과를 육성한다. (멋진 발상이다.)
명품학과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등록금 2배로 올려서 운용자금이 많아지면 명품학과를 이끌수 있는가?! 이런 발상 이전에 다른 획기적인 발상은 없었는가?! (획기적인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오늘 신문기사에서 외국인 교수들이 한국 대학에 오지 않으려는 이유를 보았다.
한국 대학은 이제 교육기관이기 보다 연구기관이기 보다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이기 보다는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 글쓴이의 견해다.
분명 학교에서 얻을 수있는 혜택은 정말 많다. 아직 누려보지 못한 것부터 따지자면 정말 많을 것이다. 물론 후생복지도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그 보다는 직접적으로 학업에 관련된 것에 투자를 하고 환경을 조성해야하는 것 아닌가?! 여기서 말하는 투자는 '돈으로 쳐 바르는' 그런 투자가 아니다. 2배를 올리든 3배를 올리든. 돈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사거나 명성을 사려고 들리 말아야 한다.
학업적 성취나 학문적 성과는 돈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도 모르는가?! 허 참...
그동안 바른 일에 앞장서고 자기의견이 옳다고 생각하면 바로 주장할 수 있는 '민족고대'라고 불리우지 않았는가?! 그렇게 민족의 고대로 이뤄놓은 선배들의 얼굴보기가 부끄럽지도 않은가?!
얼씨구나 한국의 아이비리그가 탄생하는구나! 우리 고대가 그 처음이 되는구나! 이 소리가 듣고 싶은것
이겠지. 싫다. 정말. 역한 무엇인가가 올라오는 듯 하다.
정말 한탄스럽다.
아마도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수두룩 해질 듯 하다.
등록금 투쟁이 예전에는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였는데... 내가 변한 것인지 모르겠다.
아마 변했다는 어느쪽일까?!휴... 생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바른 생각이. 지혜로운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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