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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

  1. 2008/10/01 ::2008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페스티벌::
  2. 2008/08/25 ::Channel 8 뭐니?!::
  3. 2008/07/25 ::광고, 녹색으로 물들다:: (4)
  4. 2008/07/18 ::Popfly 날아오르다:: (2)

  토요일 저녁 혼자서 씨네큐브를 찾았다. 초행길이라 쉽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홈페이지로 영상 상영기간을 확인하고 출발했는데, 도착해 보니 10분 정도 늦어서 영상을 관람 할 수 없었다. 매표소에서 고집을 부려보았다면야 들어갈 수는 있었을 테지만 이미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혼자서 긴 시간을 두고 다른 광고들을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한쪽을 기준점으로 차례로 광고를 보았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광고들이 수두룩했다. 특히나 초반에 나의 시선을 모은 광고는 ‘형광 팬 광고’였다. 이전에 보았던 형광 팬 광고들 중에서는 많은 사람 중에 한 사람만 딱 형광 팬 색의 옷을 입은 사람이 사진으로 표현된 광고와 차선을 마치 형광 팬으로 그어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outdoor광고가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이제 형광 팬 광고라고 하면 이 광고가 떠오를 듯 하다. 

   이 광고는 형광 팬으로 글의 중요한 부분에 줄을 쳐서 그 글이 설명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만든 것이다. 다른 Press 광고들도 눈에 띄기는 하지만 형광 팬으로 표현된 각 인물들의 모습은 누구라고 쉽게 잊을 수 없는 강한 인상을 준다. 그래서인지 이 광고는 광고제 Press부문에서 Gold를 차지했다.

광고 심리학 시간에 다루었던 내용 중에서 주목의 유형이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마도 ‘컬러’와 ‘모호성’에서 이 광고가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듯 하다. 형광 팬의 색이 누런 종이와 있을 때 확실하게 구별되며, 또한 이미지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사람의 얼굴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절로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사람의 시선은 같은 사람에게, 특히나 얼굴에 집중된다고 하는데 이를 잘 이용한 것 같다. 그 사람의 모습을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것이 얼굴이기 때문에 그랬겠지만 심리학적으로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경우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문제는 적장 형광 팬 이름이 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광고가 보여주고 있는 멋진 Visual에서 빠져 정작 광고에서 중요한 상표는 보지 않았다. 이는 Visual이 주는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시선의 전이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차라리 이런 아이디어를 유지하면서 상표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유명한 사람들의 얼굴이 나타나게 할 것이 아니라, 자사의 역사나 자사 제품과 관련된 이야기, 성능을 적어놓은 글에 팬으로 줄을 쳐서 형광 팬의 이름을 나타나게 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광고제를 다 둘러보고 나서 느낌이 비슷한 광고가 있었다. 하나는 폭스바겐(Volkswagen)의 주차 거리 조정 시스템 광고와 ford사의 후면 조망 카메라가 장착된 ford expedition 광고가 그것들이다. 하지만 둘은 silver와 bronze로 서로 다른 평가를 받았다. 이 두 광고를 보면서 둘의 평가가 잘못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둘의 평가가 다를 수 밖에 없는 요소를 직접 찾아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silver를 수상한 폭스바겐사의 광고는 포드사의 광고에 비해서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기본적인 상식선에서 두 광고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은 일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다. 이는 ‘의외성’을 의도했다고 보여진다. 이런 Visual을 통해 ‘이건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로써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는 둘다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폭스바겐사의 광고는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지 더 쉽게 알 수 있다. 시각적 Visual만으로 광고가 어떤 상황을 말하고 있는지가 명확히 전달 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어려움 없이 광고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자동차를 운전해 본 사람이라면 아니 주차하려는 차에 타고 있던 경험이 있다면 광고에서와 같은 상황이 어떤 느낌을 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일화 기억 속에 있는 그런 조마조마함’을 잘 표현해 줌으로써 소비자가 광고의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본다.

   하지만 포드사의 광고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자동차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나로써도 광고를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어쩌면 포드라는 자동차 회사의 로고가 없었다면 무슨 광고인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우리가 배운 ‘이해’라는 해석적인 부분에 있어서 ‘정보량’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오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자동차라는 Visual적인 정보가 주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소비자는 광고 속의 상황을 설정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된다. (이 상황을 자동차와 연결 시키기 위해서는 지금 보이는 곳이 차고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 – 의미기억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광고는 이해되지 않고 단순히 보여지는데 그치고 말게 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광고를 보고 ‘뭐야? 이거 아이가 커졌어요? 라는 영화의 한 장면인가?’ 라고 생각한 사람은 나뿐만은 아닐 듯 하다. 그렇지만 1인칭 시점을 이용해서 마치 광고를 보는 사람이 직접 차 속에서 후면 조망 시스템을 통해 물체를 확대해서 보고 있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난 뒤에는 ‘아! 그렇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광고이기는 했다.

  이런 차이점 때문에서인지 두 광고는 유사한 상황 설정(후면 상황을 파악하는데 있어 유리하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갈렸다. 이런 차이의 주 요인은 소비자 이해의 측면에 있지 않을까 한다. 즉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광고가 더 효과적이고 좋은 광고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멋진 광고라도 해도 소비자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광고가 아니라 난해한 암호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광고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광고를 수동적으로 소비해 왔었는데 능동적인 소비자가 되어 보니 그 광고의 새로움을 볼 수 있었다. 우연치 않게 비슷한 류의 광고를 비교할 수 있게 되어서 배운 것들은 적용해 분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광고라는 것이 단순히 똑똑 튀는 아이디어만 있다고 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 자체도 어쩌면 또다른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표현하는 방법은 아이디어를 더욱 빛나게 하는 광고의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칸국제광고제 수상작들을 보면서 광고라기보다는 예술작품을 감상 했다는 느낌이 강한 이유는 아마도 단순히 이미지를 본 것이 아니라 그것들과 상호작용했기 때문인 듯 하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광고가 가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기에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멋진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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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8 뭐니?!::

Posted 2008/08/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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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8이 뭐야?!
라고 지금 질문 받는다면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아마도 이런 부분에 관심이 많다는 사람들도 채널 8이라는 곳은 아마 잘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곳이 뭐냐고? 뭔가 대단한 사람들이 활동하는 '어둠의 공간'일까? 그렇다면 이름 한번 참 괜찮은 것 같다. 하! 하! 하지만 이곳은 어둠의 공간이 아니라 "꿈의 공간"이다!
자 이제 채널 8이 어떤 곳이지 간단하게 알아볼까? (혼자서 이러는 건가?! ㅋ)

일단 채널 8이 누구를 위한 공간인지 알아보자.
답은 "학생"이다. 사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자유로운 공간이기는 하지만 일단 채널 8의 초점은 학생에게 정확히 맞춰져 있다. 채널 8은 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티의 한 채널이다. 채널9과 채널10도 이것에 속해 있는데 차례대로 전문가를 위한 공간, 일반인이지만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아무튼 이곳에서는 학생들에 관한 모든 것은 이야기 가능하다.
그 많은 타겟 중에서도 "학생"이 타겟이라는 것은 참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런 멋진 공간을 준비했을까?! 그 의미를 곱씹어봐야 한다. 이 이야기는 조금 뒤에 더 하도록 하겠다. 일단 결론은 "학생"이다! ^^


채널 8에는 뭐가 있는거야?! 뭐가 좋은 거니?!
그렇다! 이게 정말 중요한 거지! 뭐가 있어야 거기를 들어갈 것 아니야. 재미있거나, 엄청 도움이 되거나 뭔가 그래, 뭐가 좋아서 들어야 하는 거냐는 질문이 왜 안 나오다 했다. *^^*
채널 8에는 아직까지는 특히나 '이매진컵'에 대한 내용들이 많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학생들의 창의력 경진대회인데, 아직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준과 성과가 매우 눈여겨 볼 만하다. 전 세계 학생들의 이목을 주목시키는 대회임에는 분명하다. 이런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이나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대회의 영상을 보여주고 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은는 컨텐츠들이 채널 8에는 많이 있다. 나도 조금 보긴 했는데 사실 영어가 기반이라 막 팍팍 와 닿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었음에는 틀림없다.

*^^* 이런 이매진컵 이외에도 학생들의 특별한 활동이나 기술과 관련된 것들, 인터뷰, 강연 같은 것들이 이곳에서 공유되고 있다.
좋은 점이라고 치면 당연히 이런 최신의, 그리고 많은 제약으로 직접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로이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아직 다른 채널들 만큼 활성화가 돤 것은 아니지만 분명 멋진공간임이 확실하다.


그럼 나도 영상을 올려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아-! 이 점이 정말 안타깝고 아쉬운 점이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언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컨텐츠를 올리 수 있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다고 한다. 이것은 학생들이 정말 말그대로 자유로이 뭔가를 나누고자 하는데 큰 제약이기는 하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로써 채널의 컨텐츠가 항상 일정 수준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을 듯 하다. -이런 소통의 공간에서 일정 수준의 정의 자체가 소수에게 주어져 있는 것은 말이 좀 안 되기는 하지만.
(좋게 생각해보면 학생들이 이곳에 영상을 올리고자 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접촉을 해야할 것이다. 이로써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누군가를 알게 될 것이고 만약 지속적인 업데이트 소스를 가지고 있다면 튼튼한 인맥으로가지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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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채널 8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신대륙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분명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많은 학생들이 이곳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그리고 안다고 하더라도 영어가 기반언어이기 때문에 접근이 꺼려질 수도 있다. 하지만 열정과 도전에는 어떤 장벽도 없다고 생각한다.
목이 마른 우리 학생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이 채널 8이 될 수 있다.
나는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소통하는 속에도 존재한다.
그걸 도와주는 공간이 채널 8이다.
 






꿈은 꿀 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꿈은 행동할 때 이뤄지는 것이다.

채널 8은 그런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당신의 열정이 채널 8로 '고정'될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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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녹색으로 물들다::

Posted 2008/07/25 12:06
앞으로 주기적으로 이야기를 하게 될 개인주제로 무엇을 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생각, 생.각, 생..각을 하다가 떠오른 것이 '광고'였습니다. 평소에 번뜩이는 광고를 찾아보면서 우-와! 라는 탄성만 지르곤 했는데 한번 그런 광고를 모아보고 이야기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저 광고라고만 하면 너무 범위가 크니까, 특정 주제를 정하자! 해서 나온 것이 Green Marketing과 관련된 광고입니다.


                          광고, 녹색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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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Marketing은 최근 광고계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익광고에서부터 많은 기업의 광고에까지 환경을 강조하는 광고가 많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이들 접해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아! 여기서 Green Marketing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뒤늦은 친절함(?)을 발휘해야겠습니다! :)

Green Marketing이란 환경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을 말하는데, 단순히 고객의  욕구, 필요, 수요의 충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다. 즉,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 등을 지구의 환경문제에 대응하도록 하는 환경보호 중심의 마케팅이다. 그린 마케팅은 생태학적으로 보다 안전한 제품, 재활용이 가능하고 썩어 없어지는 포장재, 보다 양호한 오염 통제장치, 그리고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의 개발 등의 마케팅 활동을 의미한다.

이것이 그린마케팅의 정의입니다. 어찌보면 그리 특별하지도 새롭지도 않은 것 같지만 최근에 와서 이런 그린 마케팅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한동안 광고계에서는 '휴머니즘'이 트렌드인적이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랑, 정, 가족등을 강조하는 광고들이 대부분 이 범주에 들 수 있겠네요. 저는 특히나 SK telecom의 휴머니즘 광고듣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뒤늦게 휴머니즘 광고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결국은 기술과 산업이 아무리 발달한다고 하더라고 결국은 '자연적인 그 무엇'이 초점이 된다는 것을 광고가 충실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이란 어떻게 생각하면 '거저 주어진', '원래부터 있었던' 주위 환경(또는 도구)에 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나라들이 대기오염이나 지구온난화현상, 기후변화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봐서는 다행이 그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서 광고 하나를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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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광고는 2007년 칸 광고제 인쇄 및 옥외부분 금상을 수상한 광고입니다.
 
어떠신가요? 무엇을 전하고 있는지 느낌이 오시나요? 엄청나게 많은 나무들이 베어져 황량한 땅, 일하던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는 모습.
사람은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라는 의미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 아무리 만물의 영장이라고 해도 자연의 울타리를 벗어나 살 수 있겠습니까?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현재 우리의 모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광고. 이런 광고들은 보통 공익광고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결국 자연을 더 소중이 아끼고 무분별할 개발이 아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광고가 말하고 싶은 것이겠죠.

결국 위의 광고를 '환경'이라는 것이 키워드인 광고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광고들 중에서도 환경의 중요성과 상품의 이미지를 잘 연관시킨 것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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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는 DIESEL의 광고입니다. 얼핏 보면 멋진 비쥬얼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DIESEL의 광고처럼 보이시겠죠?! 하지만 뒤의 배경을 잘 봐주세요. 물에 잠긴 뉴욕의 모습이 보이십니까?! 그리고 왼쪽 하단의 문구를 봐주세요. GLOBAL WARMING READY? 라는 문구가 보이시죠? 전세계 지구온난화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나요? 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광고를 통해서 DIESEL은 어떤 것을 얻는 것일까요? 물론 자신들의 상품을 선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 되어야겠죠. 이에 더해 자신들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이로써 DIESEL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정말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이 앞서야 할 것입니다.

렇지 않으면 결국은 그린 마케팅의 목적은 Green이 아닌 Marketing이 되겠죠. 하지만 이는 어떤 마케팅 방법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일 것입니다.(안타깝지만..) 이것은 그린 마케팅을 이용하는 회사가 결정해야 하는 문제이겠죠.(참 어렵습니다.)




----------벌써부터 .-----------

간단하게 그린마케팅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첫시간이라 간략한 소개와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어떠셨는지요? 앞으로는 광고를 정해서 그 광고에 대한 설명과 환경적 접근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고와 환경 사이에서 중도를 잘 유지해야겠네요. 아- 벌써부터 머리가;;;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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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xmedic

    | 2008/07/25 14:36 | PERMALINK | EDIT | REPLY |

    그린 마케팅에 관해서 잘 보고가요^^
    요즘 에코마케팅이라던지 그린마케팅에 관한 포스팅이 자주 올라오네요
    그만큼 환경이 중요한거겠죠?ㅋ

  2. N!cK

    | 2008/07/25 15:40 | PERMALINK | EDIT |

    그만큼 환경이 중요한 거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는 거 굉장히 긍정적인 듯 합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너무 상업적으로 변모하지나 않을까... 어찌되었든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ㅋ

  3. | 2008/07/29 12:30 | PERMALINK | EDIT | REPLY |

    녹색소비가 여기 저기서 목소리를 내더니
    드디어 녹색마케팅이라
    두가지가 잘 조화를 이룬다면
    아름다운 미래를 꿈꿔도 될 것 같구나
    모두가 실천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전제하에서. . .

  4. niceuser

    | 2008/08/02 23:31 | PERMALINK | EDIT | REPLY |

    MSP 활동의 한 부분인건가^^ 재밌게 읽고 가네~
    우리나라 공익광고협회는 이런 광고 안만들고 ^^ 뭐하는걸까;;
    기업이 주도하는 한국의 광고 분위기로는 힘든건가~
    과거 역시 유한킴벌리같은 기업들이 보여주긴 했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통 모습이 볼 수 없는것이 안타깝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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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fly 날아오르다::

Posted 2008/07/18 15:18

더 넓은 W.e.b으로

Web2.0은 이미 시작된지 오래다. 사실상 웹을 버전으로 나누는 것은 편의상의 일일 것입니다. 현재의 웹을 과거의 웹과 구분하기 위한 단지 하나의 표현법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웹의 새로운 모습을 원하는 웹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희망이 담겨있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Web2.0의 화두는 '개방'과 '참여'이다. 이것은 마치 '자유' 또는 '해방'과도 같은 것이라고 할 정도로 큰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이전의 웹은 일방적인 또 하나의 Massmedia 였습니다. 정보를 생산하는 사람과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이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TV와 Radio, 신문과 같은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Web2.0은 쌍방향적입니다. 어쩌면 말 장난 같겠지만 Piecemedia(조각이라는 의미의 Piece)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의 단편적인 예로 UCC사이트와 블로그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영상, 사진, 그림, 음악 등을 단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모방과 Mix를 통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이전에는 서로 나누지 못했던 삶의 다방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멋진 Web2.0에도 큰 문제가 있습니다. '접근'의 문제입니다. 아직까지도 웹과 컴퓨터는 활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전에 비하면 훨씬 편해지기는 했지만 더 '직관적'이고 '단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웹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사람도 전세계적으로 17.5%(약 11억 5천만 / 66억)정도 밖에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중에서도 '개발'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개발이라는 것이 그리 대단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수의 웹 이용자들이 그 테두리(개발) 밖에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많은 웹이용자들의 needs와 현실을 깨달았는지 MS에서 새로운 웹용 App개발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Popfly입니다.




Microsoft. Popfly


Popfly 홈페이지에 있는 이미지입니다.


Popfly를 이야기 하면서 꼭 필요한 단어는 바로 Mashup입니다. Mashup이란 여러 데이터 소스들을 가지고 한개이 웹 페이지를 구성하거나, 여러 기능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도록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한가지 더 있는데 그것이 바로 Open API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사이트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하는 인터페이스 입니다. 사실상 Mashup은 행위를 의미한다고 하면, 그 기반에는 Open API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개방적'인 인터페이스가 Web2.0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힘인 것입니다.

MS에 있어 Popfly는 Mashup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다.



Popfly는 Microsoft® Popfly™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창작물을 만들고 나눌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MS의 설명입니다. 정말 그런지 알아보기 위해 Mashup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_<) 자료를 찾기 위해 인터넷 속을 돌아다니다 보니 flickr를 이용한 Mashup이 가장 쉬운 듯 하더군요. 사실 다른 설명이 거의 없는 상태라  조금 막막하기는 했지만(기우였던가!!!) 정말 몇분만에 멋진 Mashup이 탄생했습니다.
  쉽다. 나만의 '어떤 것'을 제작하는 것이 이렇게 쉽다는 것은 Web 과 프로그래밍에 있어서는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Popfly 홈페이지의 제작자들이 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민주화라는 것이 이 '쉽다'라는 말로 대변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정말 그들 말대로 e-Mail만 이용할 수 있다면 Web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Popfly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두번째 버전까지 밖에 나오지 않은 Silverlight의 기술력(Silverlight는 Popfly의 핵심이다)이 이 정도라면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Fun적인 측면에서는 visual적인 것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듯 합니다. Mashup을 하거나 웹페이지를 제작하거나 하는 등의 Popfly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눈이 즐겁고, 마치 개발이 아니라 '놀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끔 합니다.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재미'라는 요소를 Mix해 놓은 MS의 배려(?)가 참 고맙더군요.


Popfly를 통해서 만든 Image ti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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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와 Photo tile이라는 블럭을 이어서 만든 것입니다. flickr 블럭을 이용하기 위해서 오픈 API코드를 받아야 합니다. 외부에서 자사의 정보를 이용하게끔 허락하지만 특별한 코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원하면 누구나 코드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작 화면이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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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서 보이는 각 블럭 오른쪽에 있는 ''을 클릭하면 각 블럭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flickr와 같은 블럭의 설정에 있어서는 특히나 '검색어'와 '사진의 수'가 중요할 것입니다. 처음 사용해 보는 필자였지만 흥(!) 식은 죽 먹기.ㅋ
그리고는 Phototile과 쭉~~~ 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는 Run!으로 확인!

이것이 Popfly의 Mashup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웹페이지를 만들거나 Game을 만들 수도 있고 심지어는 위에서 이용한 flickr나 Phototile과 같은 블럭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웹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창조력을 실현시켜주는 '꿈'같은 서비스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opfly 전에 Silve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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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것이 항상 좋은 면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Popfly를 좋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상황적 요소들이 있어 Popfly의 어두운 면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위에서 잠시 언급한 Silverlight와 관련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Silverlight는 마치 Flash/Flex와도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MS에서 Adobe의 Flash/Flex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나온 것이 Sliverlight이다라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이는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일명 은.광.여.고 라고 불리는 Silverlight는 사실 Flash/Flex보다 한단계 진보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사이에 틈이 있었지만 Silverlight에서는 충분히 협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HD급의 영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상서비스 사업을 구축하거나 운영하는데 있어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술을 가지고는 있지만, 사실상 Adobe에 입맛이 길들어 버린 많은 사람들이 MS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은 쉽지만은 않을 듯 싶습니다.

그래서 MS는 사용자들의 입맛을 점령하기 위해서 Silverlight를 알게 모르게 전파할 수 있는 서비스인 Popfly를 내 놓은 것이 아니냐! 라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것이 위에서 언급했던 Popfly의 어두운 면입니다. 결국은 은광여고의 전도사격이 아니냐는 것이죠.

그 속내를 정확히 알 길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분명 지금까지만으로 봤을 때도 Silverlight는 강력한 기술이며 Popfly는 많은 웹 이용자의 염원이었던 개발에 대한 needs를 해결해 주고 있으니까요.

은광여고(Silverlight)와 Popfly는 지금 두 손을 맞잡고 빛의 속도로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를 새로운 Web으로 데려다줄 수 있는 교통수단이 늘어만 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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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iceuser

    | 2008/08/02 23:33 | PERMALINK | EDIT | REPLY |

    블로그 포스팅 수준이 높아졌구려^^ 부러울 따름~

  2. funeasy

    | 2008/08/06 05:18 | PERMALINK | EDIT | REPLY |

    예전에 몰~~~래 훔쳐(?)봤었는데.. 으하하~ 이게 네 포스팅이었구나!
    ㅋㅋ 나 매쉬업하는데.. 참고 잘 하고 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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