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ribbon
 

Search Results for 'web'

3 POSTS

  1. 2008/07/18 ::Popfly 날아오르다:: (2)
  2. 2007/11/20 ::웹은 과연 개방형인가?! 두번째:: (2)
  3. 2007/11/19 ::웹이란 과연 개방형인가?:: (1)

::Popfly 날아오르다::

Posted 2008/07/18 15:18

더 넓은 W.e.b으로

Web2.0은 이미 시작된지 오래다. 사실상 웹을 버전으로 나누는 것은 편의상의 일일 것입니다. 현재의 웹을 과거의 웹과 구분하기 위한 단지 하나의 표현법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웹의 새로운 모습을 원하는 웹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희망이 담겨있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Web2.0의 화두는 '개방'과 '참여'이다. 이것은 마치 '자유' 또는 '해방'과도 같은 것이라고 할 정도로 큰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이전의 웹은 일방적인 또 하나의 Massmedia 였습니다. 정보를 생산하는 사람과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이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TV와 Radio, 신문과 같은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Web2.0은 쌍방향적입니다. 어쩌면 말 장난 같겠지만 Piecemedia(조각이라는 의미의 Piece)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의 단편적인 예로 UCC사이트와 블로그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영상, 사진, 그림, 음악 등을 단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모방과 Mix를 통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이전에는 서로 나누지 못했던 삶의 다방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멋진 Web2.0에도 큰 문제가 있습니다. '접근'의 문제입니다. 아직까지도 웹과 컴퓨터는 활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전에 비하면 훨씬 편해지기는 했지만 더 '직관적'이고 '단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웹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사람도 전세계적으로 17.5%(약 11억 5천만 / 66억)정도 밖에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중에서도 '개발'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개발이라는 것이 그리 대단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수의 웹 이용자들이 그 테두리(개발) 밖에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많은 웹이용자들의 needs와 현실을 깨달았는지 MS에서 새로운 웹용 App개발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Popfly입니다.




Microsoft. Popfly


Popfly 홈페이지에 있는 이미지입니다.


Popfly를 이야기 하면서 꼭 필요한 단어는 바로 Mashup입니다. Mashup이란 여러 데이터 소스들을 가지고 한개이 웹 페이지를 구성하거나, 여러 기능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도록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한가지 더 있는데 그것이 바로 Open API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사이트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하는 인터페이스 입니다. 사실상 Mashup은 행위를 의미한다고 하면, 그 기반에는 Open API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개방적'인 인터페이스가 Web2.0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힘인 것입니다.

MS에 있어 Popfly는 Mashup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다.



Popfly는 Microsoft® Popfly™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창작물을 만들고 나눌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MS의 설명입니다. 정말 그런지 알아보기 위해 Mashup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_<) 자료를 찾기 위해 인터넷 속을 돌아다니다 보니 flickr를 이용한 Mashup이 가장 쉬운 듯 하더군요. 사실 다른 설명이 거의 없는 상태라  조금 막막하기는 했지만(기우였던가!!!) 정말 몇분만에 멋진 Mashup이 탄생했습니다.
  쉽다. 나만의 '어떤 것'을 제작하는 것이 이렇게 쉽다는 것은 Web 과 프로그래밍에 있어서는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Popfly 홈페이지의 제작자들이 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민주화라는 것이 이 '쉽다'라는 말로 대변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정말 그들 말대로 e-Mail만 이용할 수 있다면 Web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Popfly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두번째 버전까지 밖에 나오지 않은 Silverlight의 기술력(Silverlight는 Popfly의 핵심이다)이 이 정도라면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Fun적인 측면에서는 visual적인 것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듯 합니다. Mashup을 하거나 웹페이지를 제작하거나 하는 등의 Popfly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눈이 즐겁고, 마치 개발이 아니라 '놀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끔 합니다.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재미'라는 요소를 Mix해 놓은 MS의 배려(?)가 참 고맙더군요.


Popfly를 통해서 만든 Image tile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lickr와 Photo tile이라는 블럭을 이어서 만든 것입니다. flickr 블럭을 이용하기 위해서 오픈 API코드를 받아야 합니다. 외부에서 자사의 정보를 이용하게끔 허락하지만 특별한 코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원하면 누구나 코드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작 화면이 아래에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그림에서 보이는 각 블럭 오른쪽에 있는 ''을 클릭하면 각 블럭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flickr와 같은 블럭의 설정에 있어서는 특히나 '검색어'와 '사진의 수'가 중요할 것입니다. 처음 사용해 보는 필자였지만 흥(!) 식은 죽 먹기.ㅋ
그리고는 Phototile과 쭉~~~ 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는 Run!으로 확인!

이것이 Popfly의 Mashup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웹페이지를 만들거나 Game을 만들 수도 있고 심지어는 위에서 이용한 flickr나 Phototile과 같은 블럭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웹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창조력을 실현시켜주는 '꿈'같은 서비스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opfly 전에 Silverlight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모든 것이 항상 좋은 면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Popfly를 좋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상황적 요소들이 있어 Popfly의 어두운 면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위에서 잠시 언급한 Silverlight와 관련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Silverlight는 마치 Flash/Flex와도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MS에서 Adobe의 Flash/Flex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나온 것이 Sliverlight이다라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이는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일명 은.광.여.고 라고 불리는 Silverlight는 사실 Flash/Flex보다 한단계 진보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사이에 틈이 있었지만 Silverlight에서는 충분히 협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HD급의 영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상서비스 사업을 구축하거나 운영하는데 있어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술을 가지고는 있지만, 사실상 Adobe에 입맛이 길들어 버린 많은 사람들이 MS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은 쉽지만은 않을 듯 싶습니다.

그래서 MS는 사용자들의 입맛을 점령하기 위해서 Silverlight를 알게 모르게 전파할 수 있는 서비스인 Popfly를 내 놓은 것이 아니냐! 라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것이 위에서 언급했던 Popfly의 어두운 면입니다. 결국은 은광여고의 전도사격이 아니냐는 것이죠.

그 속내를 정확히 알 길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분명 지금까지만으로 봤을 때도 Silverlight는 강력한 기술이며 Popfly는 많은 웹 이용자의 염원이었던 개발에 대한 needs를 해결해 주고 있으니까요.

은광여고(Silverlight)와 Popfly는 지금 두 손을 맞잡고 빛의 속도로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를 새로운 Web으로 데려다줄 수 있는 교통수단이 늘어만 가는군요.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1. niceuser

    | 2008/08/02 23:33 | PERMALINK | EDIT | REPLY |

    블로그 포스팅 수준이 높아졌구려^^ 부러울 따름~

  2. funeasy

    | 2008/08/06 05:18 | PERMALINK | EDIT | REPLY |

    예전에 몰~~~래 훔쳐(?)봤었는데.. 으하하~ 이게 네 포스팅이었구나!
    ㅋㅋ 나 매쉬업하는데.. 참고 잘 하고 간다~~ㅋㅋ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어제 갑작스레 웹은 개방형인가라는 글을 적게 되었는데 마지막 부분에 더 적겠다는 멘트를 '제가!' 남겨 놓았더군요. 흠;; 이게 과연 제가 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 하!)
일단 약속을 했으니 그 두번째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웹의 개방성은 익히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웹의 개방성은 어쩌면 웹을 홍보하기 위한 하나의 멋진 수단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누구나 접속할 수 있고 익명성이 보장되며 참여가 권장되는 공간이라고 칭송(?) 받는 웹도 사실상 접속이 제한되고 익명성은 보장할 수 없으면 참여가 제한되는 공간이라는게 현실입니다.
접속에 대한 제한은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보급률은 점점 높아가지만 그래도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웹을 아직까지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웹 안에도 많은 공간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웹을 하나의 지구로 보자면 나라로 분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접속 권한은 정말 극소수에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특별하게 언급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집단을 이루는 것이 인간의 특성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현상은 그런 특성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익명성은 겉으로는 보장되고 있지만 사실 찾으려고 한다면 다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IP라는 매직넘버가 있기 때문에 다 알 수 있다죠. 이는 익명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존재를 숫자로 변환해 보여주므로써 누군지 쉽게 알지 못하게 하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이는 웹의 구조적 특성상의 문제이겠죠?
마지막으로 참여의 문제가 있는데, 이는 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웹에는 많은 능동적 참여자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모습이며 권장되어야 할 모습입니다. 하지만 웹이라는 공간에 있는 수동적인 사람들에게 주목해야하는 점이 여기 있습니다. 매우 능동적인 참여자들에 의해서 그들이 알지도 못하는 순간 수동적인 사람들의 참여나 권리 등 많은 것들이 침해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로써 능동적인 참여자들만의 공간으로 웹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런 사람들이 수동적인 참여자들의 위한 수많은 장치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이 가상공간을 쪼개고 서로 차지하려고 하면서 점점 참여의 문이 좁아지고 현실과 같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합니다.

저도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능동적인 참여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많습니다. 그런 능동적인 참여자들 중에서도 이런저런 분류로 나뉠 수 있겠지만 저 또한 위에서 말한 사람처럼 웹이라는 공간을 점점 폐쇄형으로 만들고 있는 사람중의 하나고 그 폐쇄성을 이용하는 사람 중의 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적어도 한번쯤은

'내가 이 멋진 공간을 잘 이용하고 있는가?
이 공간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보여질 수 있는가?
난 어떤 참여자가 되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으면 합니다.
정리 되지 않은 글을 이렇게 적게 되서 참 부끄럽습니다.
약속을 한 관계로... 휴;;
짧은 사견을 적은 것이니 너그러이 봐 주셨으면 합니다.

  1. 라면덮밥

    | 2007/11/27 20:17 | PERMALINK | EDIT | REPLY |

    글 잘 읽었습니다.
    얼마전에 '웹은 평등하지 않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웹이 점점 현실의 나쁜점(?)을 닮아가는게 아닌지 생각이듭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당연하다'라고 하기엔 뭔가 아쉽네요.
    아직은 수동적인쪽이지만요^^;;

  2. N!cK

    | 2007/11/28 18:55 | PERMALINK | EDIT |

    그러게요. 뭐뭐하는게 당연하다는 이야기로 밖에 끝맺음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저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내공이 부족하다는... ㅋ 그러게요. 현실의 나쁜점 ㅋ 어떻게 보면 현실과 웹은 전혀 동떨어진 것이 아니기에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웹이란 과연 개방형인가?::

Posted 2007/11/19 20:29

웹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웹을 접한 것은 사실 얼마 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PC통신을 시작하면서 6학년 때야 처음으로 웹을 접한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 당시 웹은 PC통신보다도 생소해서 잘 접속하지 않는 공간이었습니다. (뭐 모뎀으로 하던 시절이라 통신료도 많이 나가고... 또 동시에 전화가 안 되니...)
아무튼 그러다 중학생 때 처음으로 ADSL을 만나면서 웹을 떠돌게 되었습니다. 하하!!

하고자 하는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일단 웹이 과연 개방형일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웹이라는 공간 자체는 사실상 많은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웹이라는 공간에도 분명 패권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부터 발표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웹의 대부분의 페이지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영어가 세계 언어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지만 웹이라는 공간상에서도 영어를 쓰는 나라들이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일단 누구나 참여하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그 개방성을 인정하지만 웹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하는 장소에서는 진정한 개방성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없어서는 아니 되는 것이지만 그것이 모든이에게 공개되어야 하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웹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면 말이죠. 어쩌면 그런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개방된 웹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보다는 웹의 미래 시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이 돈이 되는 것을 문제삼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웹이라는 진정으로 개방된 공간에 대한 생각들과 의견들은 충분히 웹이라는 공간에서 이뤄질 수도 있고 웹이라는 공간에 공개될 수도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패권을 쥐고 있는 누군가들에 의해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제공해야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아니한 생각일수도 있을 듯 하네요 생각해 보니까.

일단은 다음에 수정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1. moONFLOWer

    | 2007/11/20 08:49 | PERMALINK | EDIT | REPLY |

    흐음~ 이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다음편은...언제쯤? ^^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