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학기 '광고심리학' 시간이었다.
과제로 광고를 제작해야 했다. 팀별로.
일단 우리팀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시작했다.
'창의력, 광고는 창의력과 표현력이 생명이야!'
그런데 그 순간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지금 이 순간 네 입을 통해 이야기 되는 네 머릿 속 이야기는 창의적이지 않다'
오늘 배우 류덕환의 기사를 보았다.
기사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아직 내 생각만으로는 할 수 있는 얘기는 별로 없다'
온전한 나의 생각만으로는 아직 부족한 것들이 많다.
그걸 채워주는 것들은 굉장히 많다고 하셨다.
다른 이유에서도 그렇지만 여행과 독서, 영화, 연극, 연애, 사랑, 만남 등 모든 활동을 통해서
창의력은 발휘될 틈을 찾고 온전한 나의 이야기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