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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교환학생] 영국 비자 Tier 4 PBS 신청 :: 2


[교환학생] 영국 비자 Tier 4 PBS 신청 ::
2010년 2월,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나온 수많은 대학들 중에 유럽, 그 중에서도 영국으로 1년간 교환학생을 갈 수 있다니 나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어찌 되었든 국내에서의 선발에서는 합격 하였고 그 후 해당 학교와도 계속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이어졌다. 학교 차원에서 행정적인 문제들에 도움을 주기는 했지만 전적으로 교환학생 준비는 개인이 해야하는 일이다. 4월 부터 인턴으로 일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준비하는데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다. 
오늘은 영국 비자 Tier 4 PBS(Points Based System)를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기록해 두고자 한다. 나와 비슷한 상황으로 인해 급한 감이 없지 않게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출국 날짜가 가까운 상황에서 접수한 나로써도 좀 떨린다!)

영국에 교환학생으로
6개월 이상 공부를 하러 가게 된다면 비자가 꼭 필요하다. 한학기를 가는 학생들은 6개월까지 무비자로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상 있을 것이 아니라면 이를 발급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 이상이라면 비자는 [필수]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비자 신청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작 필수적으로 필요한 서류를 몇가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 영국 Tier 4 PBS 비자 신청, 특히나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는 경우는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가 2009년 전보다는 훨씬 간소화 되었고 따라서 개인적으로 준비하는데 무리가 없다. (새로운 시스템이 2009년 3월 31일 도입 되었다.)

변경된 Tier 4 PBS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총 40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 CAS(Confirmation of Acceptance for Studies) 30점
  • 재정(통장 잔고)10점
으로 구성 되어 있다. 따라서 각각의 항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기본적인 Application Forms 만 작성하면 비자 발급 신청을 위한 서류를 다 갖추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럼 먼저 기본적인 Application Forms에 대해 설명 하겠다.


1. 비자신청서 (VAF9, Appendix8, Checklist) : 총 3개

1) VAF9
든 서류들은 비자 신청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모두 내려받아 프린트 후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알아 두었으면 한다. VAF9 (Visa Application Forms 9) 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작성이 가능하다. 

http://www.ukvisas.gov.uk/en/applyonline/

위 주소를 방문해 Apply Online Now 라는 버튼을 눌러 온라인에서 바로 VAF9을 작성할 수 있다.
(이번에 비자 신청을 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중복으로 작성하는 실수를 저지를 뻔 하였다.)


2) Appendix8
Appendix8의 경우는 온라인에서 내려받아 프린트를 한 후 작성해야 한다. 온라인은 아직 불가.

http://www.ukvisas.gov.uk/en/howtoapply/vafs/

에 가면 여러 목록의 Forms이 있는데 Appendix8을 찾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작성 방법은 특별히 어렵지 않다. CAS Number(Confirmation of Acceptance for Studies Number)가 담겨 있는 서류, 혹은 메일의 내용을 정확히 Form에 기입하고 자신의 개인정보만 실수 없이 입력한다면 말이다. 처음 작성할 때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작성했다. 혹시나 실수할 수도 있으니 하나 정도 더 프린트 해서 연습 삼아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하다. 재정(Maintenance)의 경우 CAS Number Letter에 있는 것을 기반으로 꼭 작성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보통 받은 서류나 메일에도 재정과 관련해서 변동이 있을 경우 꼭 해당 기관에 다시 알려 갱신된 CAS Number를 발급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3) Checklist
지막으로 Checklist이다. 이를 비자 신청을 위한 서류를 모두 준비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신청 전에 점검차 작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체크 리스트에 있는 서류들이 다 준비 되었다면 비자 신청하는데에는 특별한 무리가 없을 것이다.

http://www.vfs-uk-kr.com/korean/checklists.aspx



2. 재정관련 (잔액확인증명서, 거래내역서, 통장사본)
정관련 서류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잔고의 유지 기간(28일 이상) 뿐만 아니라 증명 서류가 비자 신청 한달 이전의 것이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는 재정서류 뿐만 아니라 모든 비자관련 증명서류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1) 잔액확인증명서
액확인증명서의 경우는 해당 거래 은행의 지점을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방문하고자 하는 지점의 영문 증명서 발급 가능 여부를 전화를 통해서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는 하다. 본인 명의로 된 통장에 입금해 놓은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 하겠다. 이렇게 하는 것이 다른 기타 서류를 준비하지 않다도 되서 덜 번거롭다. (부모님 명의로 된 통장을 재정증명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추가적으로 가족관계증명서 원본과 영문, 부모님의 동의서 영문을 제출해야 한다.)

잔액확인증명서는 해당 지점에 방문해서 통장과 신분증만 있으면 발급 가능하다. (통장에 증명을 도장으로 했다면 도장을 준비해 가야한다. 하지만 요즘은 보통 사인으로 한다.) 본인은 혹시 몰라서 USD와 파운드로 각 1장씩 발급 받았다. 

잔액의 경우는 런던에서 생활할 경우 월 800 파운드 / 런던 외곽 월 600 파운드를 기본생활비로 산정해 머무는 개월 수를 곱한 만큼이 통장에 잔고로 28일 이상 유지 되어 있어야 한다. Appendix8에 Maintenance에 보면 이 기본생활비를 산정할 때 곱할 수 있는 개월 수가 최대 9개월로 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9개월 이상 등록시에도 최대 9개월로 산정해서 런던의 경우 최대 7200 파운드 / 런던 외곽의 경우 최대 5400 파운드의 잔고가 있으면 된다. 머무는 개월 수는 7개월 하고 2일을 더 머무르게 되는 경우 8개월, 7개월하고 28일을 머무르게 되는 경우도 8개월이다. 이점 유의 하기 바란다. 

비자의 경우는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수학기간을 갖는자의 경우는 교육기간에서의 마지막날에서 2개월을 더 머무를 수 있도록 비자가 발급 된다. 1년 이상의 경우는 교육기간 마지막날에서 4개월을 더 머무를 수 있도록 발급된다. 


2) 거래내역서
래내역서의 경우도 28일 이상의 거래내역을 증명할 수 있는 영문내역서면 된다. 잔액증명서발급시 보통 같이 발급해 달라고 하면 언제부터 언제까지의 내역을 원하시는지 물어보게 된다. 이 경우 발급 받는 날 기준 약 30일 이전부터 필요하다고 하면 된다. 


3) 통장사본
장사본은 개인정보가 나와 있는 부분을 복사해서 제출하면 된다.



3. 여권과 사진 신청
장 기본적인 것이 여권과 비자다. 여권의 경우 개인정보가 나와 있는 페이지의 사본을 준비한다. 사진의 경우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사이즈 사진이면 가능하다. 비자 신청료는 379,000 이다. 카드 및 수표는 불가하다고 하니 현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또한 신청시 진행 사항을 문자로 받고 싶으면 얼마의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하는데 지루한 기다림 보다는 나을 듯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 신청을 하는 듯 하다.



4. 재학 및 휴학 증명서, 성적증명서
번에 비자 신청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이러한 증명서는 공식적으로 필수 준비 서류는 아니라고 한다. 또한 교환학생으로 가게 된다면 영어 성적표 또한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기준 점수 이상일 경우) 교환학생의 경우 Appendix8의 5.8번 문항 위에 안내를 정확히 읽으면 해당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치면서
자 신청을 하러 갈 때는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https://www.vfs.firm.in/sk-apptsystem/appscheduling/appwelcome.aspx

위 주소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은 약 1주일 전에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준비하는데 촉박하지 않도록 넉넉히 시간을 잡고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 

가는 길: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길로 조금 내려가면 Information 이 있다. 그 Information을 보고 왼쪽 골목으로 나가면 큰 길이 나오고 바로 횡단보도가 있다. 그 횡단보도를 건너면 스타벅스, 하나은행이 있다. 하나은행이 있는 단암빌딩 5층에 비자 신청 Center가 있다. 



Information Center


급하게 신청을 한 편이라 제출하는 순간까지도 굉장히 떨렸다. 차근차근 준비 한다면 어려운 작업이 아니지만 급하게 한다면 실수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따라서 여유롭게 준비하기를 권장한다. 재정 부분에 있어서는 기다림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다. CAS Number가 있을 경우는 재정 문제가 확실히 증명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하니 말이다.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갈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직 출발 전이지만 벌써 마음이 들뜬다. 앞으로도 영국으로 공부를 하러 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Jeonghwa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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